[박상기 / 법무부 장관]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법무부 성희롱 성범죄 대책위원회 발족 및 장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<br />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서 검사가 겪었을 고통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이 문제를 알게 된 후 취한 법무부 차원의 조치가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매우 미흡했을 것입니다. <br /><br />또한 이메일 확인상의 착오 등으로 혼선을 드린 데 대해서도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나아가 서 검사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, 폄하 등은 있을 수 없으며 그와 관련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법무부는 법무부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, 성범죄의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법무부 성희롱성범죄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였습니다.<br /><br />위원장으로는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님을 모셨고 외부 전문가 및 교정본부,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등 내부 여성 공무원의 참여 하에 직장 내 성희롱과 성범죄 피해 전반을 점검하고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으로 있을 위원회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하는 등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021344449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